日 英語공용화 구체화

日 英語공용화 구체화

입력 2000-02-14 00:00
수정 200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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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일본에서 영어를 제2의 공용어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있다.

일본의 최대 야당인 민주당은 ‘영어 제2공용어화 추진법안(가칭)’을 이번 정기국회중 의원입법 형태로 제출하는 방향으로 구체적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영어의 제2공용어화는 인터넷 보급 등으로 영어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영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사회 전체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안은 10년후 영어를 제2공용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부적인 시책 등을망라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정책으로 영어와 일본어의 병용을 추진하고 ▲학교교육에서 실질적인 영어회화를 충실화하며 ▲대학입시를 토플(TOEFL) 중심으로하고 영어교사의 채용시험도 토플을 활용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의 자문기관인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도 지난달 발표한 최종보고서에서 영어를 제2공용어로 하기 위한 국민적논의의 필요성을 제언한 바 있다.
2000-0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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