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보 사생활 공개”

“총선후보 사생활 공개”

입력 2000-02-11 00:00
수정 200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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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10일 ‘16대 총선 후보자 바로알기운동’의 일환으로 후보자들의 혼인문제,성적(性的)문제,가정폭력문제 등 사생활문제를 공개하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경석 (徐京錫)공선협 집행위원장,박인주(朴仁周)공선협 사무처장 등 공선협 대표들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YWCA연합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은 최소한 평균 이상의 도덕성은 가져야 하는 만큼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하고 문제가 있는 후보자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선협은 ▲혼인문제는 가정내 폭력,불륜 등으로 이혼한 경우 ▲성적인 문제는 혼외정사,간통 경험 등이 있는 경우 ▲가정폭력은 직계 존비속에 대한폭력 등 비도덕적이고 비인륜적인 행위 등이 공개대상이라고 밝혔다.

공선협은 사생활 관련 정보를 언론 매체 기사나 고발자료,인터넷 제보자료등을 통해 수집한 뒤 당사자에게 해명기회를 주고 납득할만한 해명을 하지못하면 관련 자료를 공선협 홈페이지에 싣기로 했다.

공선협은 “사생활 문제 공개활동이 흑색선전 수단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고,부당한 인권침해가 없도록 변호사의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밝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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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장택동기자 taecks@
2000-02-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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