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김모씨(70) 등 2명은 7일“고층 아파트 때문에 농사를 망쳤다”면서 서울 암사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 등 재건축조합 2곳과 H개발 등 건설회사 2곳을 상대로 8,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28층 높이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바람에 비닐하우스안에 햇빛이 들지 않아 대파·상추 등 작물들이 얼고 광합성도 제대로 안돼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건축조합측은 “아파트와 농토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햇빛을가리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이들은 소장에서 “28층 높이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바람에 비닐하우스안에 햇빛이 들지 않아 대파·상추 등 작물들이 얼고 광합성도 제대로 안돼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건축조합측은 “아파트와 농토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햇빛을가리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2000-02-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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