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다음달 1일 2000년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치권의 ‘음모론’ 제기로 추춤했던 시민·사회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다시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실련은 공천부적격자 명단 발표 이후 총선연대에 참여하지 않은 채 ‘후보자 정보공개운동’에 치중하면서 독자적으로 정치활동을 펼쳐왔다.
경실련 이석연(李石淵)사무총장은 “정치권이 제기하는 음모론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총선연대·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 등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단체 진영의 공조기틀이잡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이에 따라 정치권의 ‘음모론’ 제기로 추춤했던 시민·사회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다시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실련은 공천부적격자 명단 발표 이후 총선연대에 참여하지 않은 채 ‘후보자 정보공개운동’에 치중하면서 독자적으로 정치활동을 펼쳐왔다.
경실련 이석연(李石淵)사무총장은 “정치권이 제기하는 음모론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총선연대·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 등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단체 진영의 공조기틀이잡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0-01-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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