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車 물려주기’ 큰 호응

장애인에 ‘車 물려주기’ 큰 호응

입력 2000-01-21 00:00
수정 200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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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차량을 물려줍시다’ 전남 목포시(시장 權彛淡)는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장애인에게 물려주기 운동’을 시작한지 1주일만에 각계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가스 차량을 많이 사용하는 관공서와 택시회사 등 43곳에 이같은내용의 협조문을 보낸지 1주일도 안돼 중고자동차 매매협의회,영업용 택시사장단협의회 등으로부터 차량을 보내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이름 밝히기를 꺼리는 공업사는 수리를 맡아주겠다고 약속했다.한 자동차대리점에서는 필요한 부품을 무료로 공급해 주겠다고 회답했다.교통안전공단목포 차량검사소에서는 차량 안전점검을 책임지기로 했다.

시청 등 관공서에서 사용중인 가스 차량은 5년,택시회사는 4년3개월이 되면의무적으로 폐차해야 한다.

시는 차량이 폐차 직전 중간상에게 헐값에 넘겨지기 때문에 매도자에게는경제적 이익이 없다는 점을 알고 이같은 운동을 펴게 됐다.차량을 접수받아안전점검과 고장 수리를 마치고 장애 정도가 심한 사람부터 나눠줄 계획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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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남기창기자 kcnam@
2000-01-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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