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前공보관 벤처社長 변신

산자부 前공보관 벤처社長 변신

입력 2000-01-08 00:00
수정 200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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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정부부처 공보관(국장)이 공직을 뿌리치고 벤처기업 사장으로 변신해화제다.

주인공은 구본룡(具本龍·50) 전 산업자원부 공보관으로,지난 해 말광고회사 ‘온앤오프’를 차렸다.

구 사장은 지난 98년 9월부터 9개월동안 공보관을 맡았고 이후 산업기술국장,무역조사실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말 사임했다.

온앤오프는 신문,방송,라디오 등 기존 매체 광고 대행업무도 하고 있으나주력은 인터넷상에서의 다양한 온라인 광고사업이다.

인터넷 컨텐츠와 쇼핑몰을 연계시키는 제휴광고 사업,소규모 영세 사이트들을 묶어 다양한 사이트에 광고를 내주는 광고 네트워크 사업,광고물 매매에인터넷 경매방식을 도입한 광고경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구사장은 같은 연배의 공무원들과 달리 일찍 인터넷에 심취,현직에 있을 때젊은 후배들로부터 ‘인터넷 박사’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특히 회사를 차리기 직전 민간 인터넷 교육기관인 E-코포레이션에서 E-CEO(최고경영자)과정을 1기로 이수하는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2000-01-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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