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택시通禁’ 계속

버스전용차로 ‘택시通禁’ 계속

입력 1999-12-30 00:00
수정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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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택시의 통행이 계속 금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버스전용차로에 택시통행을 허용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일부 버스전용차로에 택시통행을 시험적으로 운영한 결과 통행속도,수송효율,도로이용효율 측면 등에서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버스전용차로에 대한 택시의 통행을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러나 버스전용차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 2월부터 ▲대방로∼여의도▲영동대로 영동대교남단∼쌍용아파트▲봉은사로 삼릉공원∼종합전시장▲원효로 원효대교북단∼남영역▲헌릉로 염곡로터리∼내곡IC▲수색로 수색역∼서울시계▲공항로 마곡동∼공항입구▲통일로 녹번역∼구파발▲남부순환로 양재역∼은마아파트▲등촌동 공항로∼목동7단지▲성동구청∼왕십리▲광나루길 성동교∼어린이회관후문등 12개 전용차로를 전일제(오전 6시∼오후 9시)에서 시간제(오전 7∼10시,오후 5∼9시)로 바꾸기로 했다.

반면 천호대로 방아다리사거리∼상일인터체인지,월계로 미아삼거리∼한천로 등 2개 구간은 폐지하기로 했다.또 종암로 종암서∼고대입구,풍납로 천호사거리∼송파구청사거리 등 2개 구간은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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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1999-12-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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