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은 19일 “사직동팀 내사추정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대검 중앙수사부의 수사가 끝날 때까지 수사와 관련한 일체의 언행을 자제하라”고 일선 검찰에 긴급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박주선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소환일정 및 신병처리 여부를놓고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었던 이종왕(李鍾旺) 수사기획관이 지난 18일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검찰내부의 불만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해석된다.
강충식기자
이번 지시는 박주선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소환일정 및 신병처리 여부를놓고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었던 이종왕(李鍾旺) 수사기획관이 지난 18일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검찰내부의 불만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해석된다.
강충식기자
1999-12-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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