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새천년맞이 이벤트 다채

市 새천년맞이 이벤트 다채

입력 1999-12-17 00:00
수정 1999-12-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곳곳에서 새천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서울시는 20세기의 마지막 순간인 31일 자정을 기해 보신각에서 ‘평화의종’을 타종하며 각 자치구들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새천년 새서울 평화의 종 2000’ 으로 이름붙인 서울시의 평화의 종 타종 축제에서는 타종전 2,000여명의 시민이 야광초와 횃불을 들고 보신각을 도는 불밝히기,새천년을 맞는 기쁨과 희망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한 북춤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21세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뜻에서 21명이 타종하며 고건(高建) 시장을 비롯,2000년 1월 1일로 만21세가 되는 사람,100세 노인,장애인 등이 참여한다.

자치구들은 대부분 1일 새벽 관내 명산을 찾아 해맞이행사를 갖는다.

강북구는 북한산 동장대,동작구는 국사봉,용산구는 남산타워 앞마당,광진구는 아차산 정상,강동구는 일자산에서 새천년 해맞이행사를 갖는다.중랑구와양천구도 청계산과 용왕산에서 조촐한 해맞이의식을 치를 계획이다.

또 해맞이 대신 지역특성에 맞춰 조촐한 기원·소망행사를 마련하는 곳도많다.

강서구는 31일 오후 우장산축구장에서 새천년 기원행사를,구민회관에서는축하공연을 가질 계획이다.도봉구와 동대문구도 이날 낮 각각 구민회관에서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지는 열린음악회와 문화예술축제를 열어 새천년의 소망을 다진다.

강동구는 구청광장에서 축하공연을,관악구는 ‘새천년맞이 타종’행사를,광진구는 오는 26일까지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 ‘주민 소망함’을 설치해 1년후 2,000명을 추첨,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새천년을 축하와 희망 속에 맞자는 소망·기원 이벤트도 준비된다.

성동구는 17일 이색적인 북한청소년돕기와 관내 14개 중·고생들을 초청한청소년 어울마당을 펼친다.

강북구는 새해 첫날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 21명에게 금반지와 기념패를 전달하며 용산구와 광진구도 인증서와 선물 전달,축하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동작구는 해맞이행사에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할 계획이며 강동구는 축하행사와 함께 관내에 새천년 축하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이현찬 서울시의원, 민생사법경찰 전문성 강화 및 자치경찰 실질 권한 확보 촉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4)은 지난 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사법경찰국과 자치경찰위원회를 상대로 현행 운영체계의 한계를 지적하고,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민생사법경찰국 감사에서 이 의원은 자치구별 특별사법경찰 인력이 3명에서 19명에 이를 정도로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은 수년째 소수 인력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짧은 평균 재직 기간으로 인해 수사 전문성 축적이 어렵고 심화교육 인원마저 제한적인 만큼, 장기근속 유도와 체계적인 전문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과 제보는 매년 늘어나는 반면 올해 여러 차례의 기획수사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기획수사가 초기 단계부터 실효성과 수사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 추진되어야 하며, 전문성 부족으로 고생만 하고 결실을 보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에서는 제도 출범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구대와 파출소가 국가경찰 소속으로 남아 있고, 자치경찰위원회 역시 인사권·조직권·예산권 등 실질적 권한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민 입
thumbnail - 이현찬 서울시의원, 민생사법경찰 전문성 강화 및 자치경찰 실질 권한 확보 촉구

심재억기자 jeshim@
1999-12-1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