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북한관련범죄 급증

마카오 북한관련범죄 급증

입력 1999-12-16 00:00
수정 1999-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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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중국으로 주권이 이양되는 포르투갈령 마카오에서 북한 정부가관련된 각종 범죄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미 CNN방송은 15일 마이클 치노이 홍콩 지국장의 6개월간 집중 취재를 토대로 지난 수년간 북한 정부가 행해온 달러위조와 돈세탁,불법 마약거래 등 이른바 ‘마카오 북한 커넥션’을 집중 소개했다.

CNN은 또한 북한 정부가 마카오 주권이양 후 활동 위축을 우려,최근 작전명 ‘39 지국’을 통해 마카오 동향을 최고위층에 핫라인으로 보고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북한의 범죄활동 아지트는 마카오 내 북한 정부소유 무역회사인 ‘조광무역회사’로 마카오 경찰은 지난 94년에도 북한 외교관 여권을 가진 회사 직원수십명이 연루된 달러위조단을 적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마카오의 국경지대 무역도시인 주하이(珠海)가 북한의 새로운 위조폐 세탁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CNN은 소개했다.

이 방송은 미 의회 조사팀 자료를 인용,북한이 마카오에서 아편 등 마약거래로 얻는 소득은 한해 7,000만달러이며 대만과 일본으로 판매된 대금들이마카오의 소규모 은행에 분산 은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한 마카오에 나와있는 북한 무역 회사들이 파키스탄 및 이란으로핵기술을 수출하는 근거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북한당국은 최근 젊은 북한여성들을 윤락가까지 보내 한국과 일본 등의 동향을 체크한다고 말했다.

CNN은 마카오 주권 반환 이후 중국 정부가 동맹관계인 북한의 이같은 범법행위를 단속할지 여부가 관심거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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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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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기자 crystal@
1999-12-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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