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벌써부터 바가지 극성

동해안 벌써부터 바가지 극성

입력 1999-12-09 00:00
수정 199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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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해맞이 축제가 대대적으로 열리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극심한 교통·숙박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바가지 상혼이고개를 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8일 강원도 동해안지역 시·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해돋이를 보려는 관광인파가 한꺼번에 100만명 이상 몰려 평소에도 심한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물론 동해고속도로와 동해안 해안선을 관통하는 국도 등에서 유례없는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최고 6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강릉의 경우 예약이 끝나지않은 일부 모텔이나 장급 여관들이 행사 당일 높은 숙박료를 받기 위해 예약을 거부하거나 턱없이 높은 요금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강릉시 인테넷 홈페이지에도 “해맞이 관광을 위해 강릉 J모텔에 예약하려했으나 하루 숙박비를 25만원이나 요구하는 바람에 포기했다”고 바가지요금에 항의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는 이같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포대와 정동진 주민들과 간담회를열어 새천년을 맞는 축제가 바가지 요금과 호객행위,불친절 등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맞이 관광예정자 2명중 1명이 동해안을 찾고 이중 절반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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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1999-12-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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