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통로지역 고층건물 제한

바람 통로지역 고층건물 제한

입력 1999-12-08 00:00
수정 1999-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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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003년부터 서울시내의 주요 바람통로 지역에는 고층·고밀도 개발이 억제된다.

서울시는 7일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뤄지는 과도한도시개발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야기해 왔다”면서 앞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과 지형 특성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염물질이 일단 대기중에 배출된 뒤에는 인위적인 처리가 불가능하고 자연작용에 의해서만 정화가 가능한 점을 고려,도시계획 차원에서 자연정화가 쉽도록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2002년까지 시정개발연구원과 기상청 기상연구소에 의뢰,지역별·계절별 바람길을 조사·분석해 바람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한 이 결과를 토대로 주요 바람통로 지역에 대해서는 녹지대를조성,대기순환을 원활히 하고 지역의 환경용량을 넘어서는 고층·고밀도 개발을 지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로는 한강변과 북한산 관악산 등 녹지지역이 바람소통이 가장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은 사실이 조사결과확인되면 한강변과 북한산 관악산 지역은 고층건물 건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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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1999-12-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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