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첨단 테마파크로

서울대공원 첨단 테마파크로

입력 1999-12-06 00:00
수정 1999-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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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레저공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서울시는 5일 오는 2010년까지 서울대공원을 다양한 문화·레저시설을 갖춘 21세기형 테마파크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비 310억원,국비 505억원,민자유치 1,185억원 등 모두 2,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2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63억원을 투입해 돌고래쇼장에 에어돔을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공간 및 동물 친화공간 조성,판매시설 정비 등을 서두를 방침이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110억의 예산으로 사파리형 생태동물원,수족관,팬더관,오가피·봉고관 등을 새로 만들고 낡은 전시관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이어 2006∼2010년에는 야외식물원 조성,새로운 정문 설치,도로확장 등 4개사업에 137억원을 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505억원의 국비는 정보통신관 건립,현대미술관 수장고 증축 등 2개 사업에 투입하고 민자를 유치해 청소년수련장,복돌이동산,모노레일 등을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84년 개장된 서울대공원은 202만평 부지에 동물원·식물원·서울랜드·청소년수련장·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300여만명의 관람객이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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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1999-12-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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