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서비스 좋아졌다

콜택시 서비스 좋아졌다

입력 1999-12-04 00:00
수정 199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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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콜택시의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일 서울시내 22개 콜택시회사중 10개 회사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콜서비스 요청부터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1분36초로상반기의 12분30초보다 54초 빨라졌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7시 사이는 평균 15분36초,오후 8∼9시 8분,오후 10∼11시 사이는 12분36초로 조사됐다.

또 콜서비스를 요청했으나 인근에 택시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택시가 오지않은 콜 불응률도 상반기 26.4%보다 19.6%포인트 낮아진 6.9%로 조사돼 콜서비스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콜기능이 장착된 택시가 1만5,000여대 보급돼 있으며 서울시는 내년에 장착비 12억원을 지원,2만여대를 추가 보급하는 등 오는 2002년까지 모두 36억원을 들여 모든 택시에 콜기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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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1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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