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연합] 중국의 황허(黃河),미국의 콜로라도강,아프리카의 나일강 등 세계 주요 하천 절반이상이 마르거나 오염된 것으로 지적됐다. 2일 세계은행과 유엔의 후원으로 세계 물문제를 연구중인 ‘21세기 세계 물(水)위원회’에 따르면 지구상의 500개 주요 강 가운데 반이상이 물의 흐름을막거나 강을 둘러쌈으로써 고갈 또는 오염돼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전세계에서 2,500만명의 ‘환경난민’이 발생했는데 이수치는 물관련 난민숫자로는 사상 최고로 기록됐다. 위원회는 오는 2025년까지 환경난민수가 4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하천 중 남미의 아마존강과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콩고강이 가장 온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두 강은 모두 근처에 공단 시설이 거의 없다.
반면 황허,콜로라도강,나일강,러시아의 볼가강,남아시아의 갠지스강은 수자원과 땅의 과다 사용으로 물이 심각하게 고갈되거나 중금속 등에 오염된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경이나 여러 주(州)에 걸쳐 흐르는 강의 경우 통합적 관리 미비가오염의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콜로라도와 유타,애리조나,네바다,캘리포니아와 멕시코를 가로지르는 콜로라도강은 3,700만에이커의 농장에 물을 대고 있는데다 인근 토지가 농업용으로 너무 개발돼 초록의 무성한 풀이 짜고 황폐한 습지로 변하는 등 하류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원회는 내년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세계 물 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환경보전 및 물생산 증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전세계에서 2,500만명의 ‘환경난민’이 발생했는데 이수치는 물관련 난민숫자로는 사상 최고로 기록됐다. 위원회는 오는 2025년까지 환경난민수가 4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하천 중 남미의 아마존강과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콩고강이 가장 온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두 강은 모두 근처에 공단 시설이 거의 없다.
반면 황허,콜로라도강,나일강,러시아의 볼가강,남아시아의 갠지스강은 수자원과 땅의 과다 사용으로 물이 심각하게 고갈되거나 중금속 등에 오염된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경이나 여러 주(州)에 걸쳐 흐르는 강의 경우 통합적 관리 미비가오염의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콜로라도와 유타,애리조나,네바다,캘리포니아와 멕시코를 가로지르는 콜로라도강은 3,700만에이커의 농장에 물을 대고 있는데다 인근 토지가 농업용으로 너무 개발돼 초록의 무성한 풀이 짜고 황폐한 습지로 변하는 등 하류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원회는 내년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세계 물 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환경보전 및 물생산 증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999-1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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