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가 인턴사원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무처는 지난 8월 실업자 구제 차원에서 235명의 인턴사원을 선발,각 의원사무실에 한명씩 배치했다. 채용 취지는 좋았지만 인턴 만료시점이 다가오자처리를 놓고 애를 태우고 있다. 이들의 인턴 만료시점은 12월 말.계약대로라면 모든 인턴사원은 계약이 만료되면 짐을 싸서 집으로 가야 한다.즉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가 될 판이다.
그러나 인턴사원들은 “그만큼 부려먹었으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직원으로 채용해 줘야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명에 이르는 인턴사원들이 그만두었다고 한다.가장 큰 이유는 신분 보장이 안된다는 것이었다.특히 지난 국정감사 기간에 한 인턴사원이 지방 출장을 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그러나 인턴사원이었기 때문에 ‘민간인’차원의 보상만 받았을 뿐 그외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국회 사무처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턴기간연장을 고려중이다.그러나 이것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을 전원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곤란한 실정이다.구조조정이란 명분으로 국회 사무처에 대한대규모 인력 감축을 실시한 마당에 새로 사람을 뽑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다.내년부터 각 의원사무실마다 4급 보좌관이 한명씩 더 배치됨에 따라인턴사원의 필요성이 낮아졌다.
이런 딱한 사정을 고려,일부 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그러나 이는 극소수로 근본적 해결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박준석기자 pjs@
사무처는 지난 8월 실업자 구제 차원에서 235명의 인턴사원을 선발,각 의원사무실에 한명씩 배치했다. 채용 취지는 좋았지만 인턴 만료시점이 다가오자처리를 놓고 애를 태우고 있다. 이들의 인턴 만료시점은 12월 말.계약대로라면 모든 인턴사원은 계약이 만료되면 짐을 싸서 집으로 가야 한다.즉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가 될 판이다.
그러나 인턴사원들은 “그만큼 부려먹었으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직원으로 채용해 줘야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명에 이르는 인턴사원들이 그만두었다고 한다.가장 큰 이유는 신분 보장이 안된다는 것이었다.특히 지난 국정감사 기간에 한 인턴사원이 지방 출장을 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그러나 인턴사원이었기 때문에 ‘민간인’차원의 보상만 받았을 뿐 그외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국회 사무처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턴기간연장을 고려중이다.그러나 이것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을 전원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곤란한 실정이다.구조조정이란 명분으로 국회 사무처에 대한대규모 인력 감축을 실시한 마당에 새로 사람을 뽑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다.내년부터 각 의원사무실마다 4급 보좌관이 한명씩 더 배치됨에 따라인턴사원의 필요성이 낮아졌다.
이런 딱한 사정을 고려,일부 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그러나 이는 극소수로 근본적 해결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박준석기자 pjs@
1999-12-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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