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1,000P 육박

주가 폭등 1,000P 육박

입력 1999-12-01 00:00
수정 199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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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30포인트 이상 오르며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30일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엔화와 정보통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매기가 모든 업종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2.40포인트오른 996.66을 기록했다.특히 SK텔레콤은 가격제한폭인 34만9,000원이 오른267만9,000원으로 사상 처음 26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수익증권 잔고의 감소세 둔화로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개장 초부터 강세로 출발했다.장중 한때는 45포인트까지 치솟으며 1,010선을 넘보기도 했다.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종금·증권·은행 등 금융주들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과 철강금속을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이 중소·대형주구분없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박건승기자 ksp@

1999-12-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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