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임금 2년만에 두자릿수 인상

근로자임금 2년만에 두자릿수 인상

입력 1999-11-26 00:00
수정 199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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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임금이 2년여만에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노동부는 25일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근로자들의 월 평균 임금총액은 156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1만1,000원)에 비해 10.6% 올라 9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4.1%),운수창고통신업(13.9%),금융·보험·부동산업(13.2%) 등의 임금상승폭이 컸으나 개인서비스업은 1.6%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가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100인 미만 사업체는 8.5% 상승에 그쳤다.

올들어 9월까지의 월 평균 근로시간은 205.6시간(주당 47.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주당 45.7시간)에 비해 3.7% 많아졌다.

김인철기자 ickim@
1999-11-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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