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등 낙도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육지에 나오지 않고도현지에서 원격 화상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신안군(군수 崔公仁)에 따르면 국립보건원과 정보통신부는 섬 지역에위성 수신 능력을 갖춘 수신장비와 화상 전송시스템을 설치,현지 주민들이화상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하고 첫번째로오는 29일 흑산도에서 이 화상 진료 시스템을 개통시킬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후 비금면 등 12개 보건지소와 23개 보건진료소로 확대 설치된다.
정부는 또 최근 홍도와 압해도 등 군내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는데도 신속한보고가 이뤄지지 않아 방역체계에 문제가 많았다고 보고 도서지역 전염병 위성 감시망을 구축,섬주민 보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신안 임송학기자 shlim@
24일 신안군(군수 崔公仁)에 따르면 국립보건원과 정보통신부는 섬 지역에위성 수신 능력을 갖춘 수신장비와 화상 전송시스템을 설치,현지 주민들이화상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하고 첫번째로오는 29일 흑산도에서 이 화상 진료 시스템을 개통시킬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후 비금면 등 12개 보건지소와 23개 보건진료소로 확대 설치된다.
정부는 또 최근 홍도와 압해도 등 군내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는데도 신속한보고가 이뤄지지 않아 방역체계에 문제가 많았다고 보고 도서지역 전염병 위성 감시망을 구축,섬주민 보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신안 임송학기자 shlim@
1999-11-2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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