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성폭력 뿌리뽑는다

캠퍼스 성폭력 뿌리뽑는다

입력 1999-11-25 00:00
수정 199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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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24일 교내에서 빚어지는 성차별을 타파하고 성폭력을 근절하기위한 조항을 올해 안에 학칙에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학칙에는 ‘학교 구성원 누구나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갖는다’는 조항과 남녀평등 조항,성폭력의 처벌 및 구제방안을 담는다.

이 대학은 대학본부에 ‘남녀차별 방지위원회’를 공식 기구로 설치하고 산하 기관으로 ‘성차별 상담소’를 두어 성폭력 사건이나 여성차별 문제가 생겼을 때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남녀차별 방지위원회에는 교학부처장과 학생생활연구소장,여자 교수,교직원등이 참여해 성교육 및 상담과 남녀평등에 대한 교내 정책을 입안하게 된다.

개정안을 만들고 있는 학생장학팀 관계자는 “성문제로 인한 잡음이 생겨도 대처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체계적이고공식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를 비롯,서울시내 10여개 대학도 성대와 비슷한 학칙 개정을 추진중이다.

서울대는 지난 8월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관한 규정’을 학칙에 도입키로하고 법학연구소에서 검토하도록 했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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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
1999-11-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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