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시장 金完柱)는 12일 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고국제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불편 신고센터’를 시청안에 설치하기로 했다. 시 기획예산과 국제협력팀에 설치돼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전주시는 이 곳에 불편사항 신고용 직통전화(0652-281-2255)를 개설하고 영어와 일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불편사항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련 부서의 협조를 얻어 곧바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전주시 윤철(尹喆) 기획예산과장은 “외국인들은 말이 잘 통하지 않아 각종민원을 제기하지 못한 채 불편을 감수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신고센터가 개설되면 이같은 외국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전주시는 이 곳에 불편사항 신고용 직통전화(0652-281-2255)를 개설하고 영어와 일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불편사항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련 부서의 협조를 얻어 곧바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전주시 윤철(尹喆) 기획예산과장은 “외국인들은 말이 잘 통하지 않아 각종민원을 제기하지 못한 채 불편을 감수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신고센터가 개설되면 이같은 외국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1999-11-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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