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필드­루이스 14일 재대결

홀리필드­루이스 14일 재대결

입력 1999-11-13 00:00
수정 199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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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더 홀리필드(37·미국)와 레녹스 루이스(33·영국)가 프로복싱 세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다시 맞붙는다.

세계복싱협회(WBA) 및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챔피언 홀리필드와 세계복싱평의회(WBC) 루이스는 지난 3월 첫 대결 이후 8개월만인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센터에서 12라운드 통합타이틀전을 갖는다.첫 대결에서는루이스가 홀리필드를 압도했음에도 무승부 판정이 나와 시비를 불러 일으켰었다.

홀리필드는 36승(25KO)1무3패,루이스는 34승(27KO)1무1패를 기록중이다.

첫 대결 때 홀리필드의 우세를 점쳤던 전문가들은 이번엔 루이스의 9-5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도박사들도 8-5로 루이스쪽으로 기울고 있다.루이스가 1차전에서 선전했고 홀리필드가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다.

루이스는 “더 이상 판정에 기대하지 않겠다.초반에 홀리필드를 KO시키겠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홀리필드는“확실하게 이겨 명예를 회복하겠다”고다짐했다.대전료는 각각 1,500만달러(180여억원).첫 대결에서 홀리필드가 2,000만달러,루이스가 1,000만달러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둘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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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기자 jeunesse@
1999-11-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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