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농어촌청소년 특별상] 이강원·박주형씨

[제19회 농어촌청소년 특별상] 이강원·박주형씨

입력 1999-11-09 00:00
수정 199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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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이강원씨96년 충남 예산군 오가면 4H회장으로 있으면서 경로잔치를 25차례나 열고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장학금 500여만원을 지급했다.4H운동 50주년 기념행사를전국에서 최초로 열어 화제가 됐으며 이 때에도 소년소녀가장 12명을 선발,장학금 120만원을 지급하고 무의탁 노인 30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불우한 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장한 어버이상을 제정해 5명에게 시상하기도했다.

연중 우리 농산물 판매로 매년 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또 농촌환경보존활동에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재활용품을 판매해 250만원의 기금을조성하기도 했다.

[수산] 박주형씨이론과 현장 경험을 접목시켜 고소득어종인 산천어의 종묘생산 및 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한 선구자로 어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현재 양어장 700평에 송어 8만마리,산천어 3만마리 등 11만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지난해 순소득은 1억3,550만원이다.부경대 군산대와 산·학 협동양식장으로 선정해 19차례에걸쳐 600명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했고 산·학협동재단에 연구비 실험장소 어류를 제공하는 등 자신의 사업장을 개방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양어기술을 배우려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는 성심성의껏 기술을 전수했다.

96년부터는 장학재단 이사로 일하면서 매년 2,0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꿈나무들을 키우고 있다.

1999-11-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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