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5대 비전·10대 전략 제시

21세기 5대 비전·10대 전략 제시

입력 1999-11-09 00:00
수정 199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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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새천년준비위원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새천년의 국가비전과 전략’ 대토론회를 갖고 21세기 우리가 지향해야 할5대 비전으로 다원적 민주주의와 역동적 시장경제,창조적 지식정보국가,협력적 공동체사회,아시아 중추국가를 제시했다.

정책기획위와 새천년준비위는 또 새천년이 우리에게 주는 도전을 세계화와지식정보화,민주화로 규정하고 각 분야별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을 담은 10대 전략을 마련했다.

10대 전략에는 생산적 화합정치와 선도적 정부혁신,지속적 경제개혁,지식정보화와 교육혁신,생산적 복지체제,공생적 환경공동체,평화적 민족통합 등이포함됐다.토론회는 9일까지 계속된다.

토론회는 이어령(李御寧) 새천년준비위원장의 개회사와 김태동(金泰東) 정책기획위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돼 임혁백(林爀佰) 정책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의 ‘세계 일류 한국을 향한 혁신’ 등 16개 주제의 토의가 이어진다.

정책기획위와 새천년준비위는 토론회가 끝난 뒤 이를 요약 정리해 이달 중순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11-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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