延貞嬉·姜熙復씨 소환조사

延貞嬉·姜熙復씨 소환조사

입력 1999-11-04 00:00
수정 1999-11-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옷로비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최병모(崔炳模) 특별검사는 3일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장관 부인 연정희(延貞姬)씨를 소환,조사했다.

최 특검은 연씨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라스포사에서 실어보낸 호피무늬반코트를 배달받아 되돌려준 정확한 날짜와 반환 경위 ▲당시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 회장의 구속방침과 관련해 강인덕(康仁德) 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에게 언급한 발언내용 등을 추궁했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의 수사를 맡은 강원일(姜原一) 특별검사는 이날 소환한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9월16일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과 만났을 당시 조폐공사의 구조조정을 강요받았는지 여부 ▲파업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대검·대전지검 검사들을 만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종락 강충식기자 jrlee@

1999-11-0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