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교육청감사 ‘논란’

道의회 교육청감사 ‘논란’

입력 1999-11-03 00:00
수정 1999-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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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줄곧 도교육위원회가 맡아온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충북도의회(의장 金俊錫)가 이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尹炳泰)는 2일 의원 간담회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10일동안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때 도교육청을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도의회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지난달 28일 마련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결식아동지원금 내역과 교육과학원 운영실태 등에 대한 감사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윤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교육행정과 관련된 문제점을제기하며 도의회에 감사를 요구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행정의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사무감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일환(趙日煥) 도교육위 의장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위에 일임해 왔던만큼 문제가 있다면 우선 도교육위에 감사를 요청하거나 협의하는 것이 순리”라며 “만일 국회의원들이 도의회대신 사무감사를 하려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17조는 교육·과학 및 체육에 관한 기관의 감사는 교육위원회가 실시,지방의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대신하되 본회의 의결이 있을 경우 지방의회가 특정 사안에 대해 감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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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동진기자 kdj@
1999-11-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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