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중소업체들이 무자격자에게 보일러 가동업무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4월부터 에너지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열관리기사 관리실태 등에 대한 일반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25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서울 압구정동 모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인천광역시 서구 모 회사 등 전국 216개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중소업체들이 열관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218명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아 에너지관리공단측에 이들을 열관리 기사로 채용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무자격자에게 보일러 가동업무를 맡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무자격자가 보일러를 가동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면서 에너지관리공단측에 무자격자를 고용한 216개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업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자격증을 불법으로 빌려준 218명에 대해 자격증 정지 및 고발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산업자원부가 지난 92년부터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예산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 1,300여억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비를 출연해 관리해 오면서 에너지관리공단측이 개발사업비에서 발생한 예금이자 20여억원을 금융기관에 예치해 예산 외 여유자금으로 관리하고 있는데도 이를 방치한사실을 적발,20여억원의 예금이자를 환수하도록 산업자원부측에 요구했다.
구본영기자 kby7@
감사원은 지난 4월부터 에너지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열관리기사 관리실태 등에 대한 일반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25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서울 압구정동 모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인천광역시 서구 모 회사 등 전국 216개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중소업체들이 열관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218명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아 에너지관리공단측에 이들을 열관리 기사로 채용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무자격자에게 보일러 가동업무를 맡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무자격자가 보일러를 가동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면서 에너지관리공단측에 무자격자를 고용한 216개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업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자격증을 불법으로 빌려준 218명에 대해 자격증 정지 및 고발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산업자원부가 지난 92년부터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예산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 1,300여억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비를 출연해 관리해 오면서 에너지관리공단측이 개발사업비에서 발생한 예금이자 20여억원을 금융기관에 예치해 예산 외 여유자금으로 관리하고 있는데도 이를 방치한사실을 적발,20여억원의 예금이자를 환수하도록 산업자원부측에 요구했다.
구본영기자 kby7@
1999-11-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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