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말까지 공공근로사업을 확대,기존 예정인원인 19만명 외에 7만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올 겨울에 총 49만여개의 일자리를 공급키로 했다. 또내년중 예정된 중앙부처 공공근로사업예산(5,300억원)중 77%인 4,064억원을내년 1,2월에 조기 집행,22만7,000명에게 일자리를 주기로 했다.
새로 만들 일자리 가운데 대졸과 고졸 취업대상자들에게 총 4만8,000개의인턴 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후 경제정책조정회의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고용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주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이 겨울철에 50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구체화한 것이다.
정부는 ▲11∼12월중 당초 공공부문에서 공급키로 한 34만2,000개에 14만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고 ▲내년 1∼2월에는 당초 예정 16만개에다 33만개를 추가하기로 했다.구체적인 겨울철 고용대책의 내용은 ▲행정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공공서비스 사업 ▲대졸과 고졸 실업자의 인턴제 실시 ▲건설일용직 근로자의 직업훈련 강화와 ▲겨울철 노숙자 보호대책 등이다.
올 연말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근로사업으로 26만명,건설일용직으로 1만5,000명 등 27만5,000명을,중앙정부는 21만5,000명을 각각 고용할 계획이다.
또 내년 1∼2월에는 지자체가 공공근로사업 24만7,000명과 건설일용직 1만5,000명 등 26만2,000명,중앙정부는 공공근로사업의 조기예산 집행으로 22만7,000명에게 각각 일자리를 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건설일용직 근로자 1,100명을 상대로 3개월간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키로 했다.중앙정부가 나서 노숙자들의 응급쉼터를 마련해 총 6,000명에게 혜택을 주고 내년 2월까지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노숙자푸드 뱅크’를 보건복지부 예산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상일기자 bruce@
새로 만들 일자리 가운데 대졸과 고졸 취업대상자들에게 총 4만8,000개의인턴 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후 경제정책조정회의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고용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주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이 겨울철에 50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구체화한 것이다.
정부는 ▲11∼12월중 당초 공공부문에서 공급키로 한 34만2,000개에 14만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고 ▲내년 1∼2월에는 당초 예정 16만개에다 33만개를 추가하기로 했다.구체적인 겨울철 고용대책의 내용은 ▲행정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공공서비스 사업 ▲대졸과 고졸 실업자의 인턴제 실시 ▲건설일용직 근로자의 직업훈련 강화와 ▲겨울철 노숙자 보호대책 등이다.
올 연말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근로사업으로 26만명,건설일용직으로 1만5,000명 등 27만5,000명을,중앙정부는 21만5,000명을 각각 고용할 계획이다.
또 내년 1∼2월에는 지자체가 공공근로사업 24만7,000명과 건설일용직 1만5,000명 등 26만2,000명,중앙정부는 공공근로사업의 조기예산 집행으로 22만7,000명에게 각각 일자리를 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건설일용직 근로자 1,100명을 상대로 3개월간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키로 했다.중앙정부가 나서 노숙자들의 응급쉼터를 마련해 총 6,000명에게 혜택을 주고 내년 2월까지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노숙자푸드 뱅크’를 보건복지부 예산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상일기자 bruce@
1999-10-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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