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버스 운행 계획 차질

천연가스버스 운행 계획 차질

입력 1999-10-29 00:00
수정 1999-10-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갈수록 악화되는 서울의 대기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경유사용 시내버스를 올해부터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천연가스버스로 대체하려던 서울시의 계획이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시와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28일 천연가스 버스 도입과 가스충전소설치비용 지원 융차신청을 받은 결과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은 ‘천연가스시내버스 도입 운행’ 계획에 따라 버스 도입 및 충전소 설치 지원자금 명목으로 올해 연리 5%,버스 1대당 2,500만원씩 모두 15대에 20억7,500만원을 책정했으며,충전소 설치비용도 1곳당 7억∼8억원씩 융자해주기로 하고 지난 8월 16일부터 9월30일까지 신청을 받아왔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신청업체 수를 늘리기 위해 접수 마감일을 다음달 말까지 2개월 연장했다.그러나 아직까지도 버스업체의 신청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게다가 충전소의 요금체계를 수송용으로 할 것인지 산업용으로 할 것인지와 안전거리 지정 문제를 놓고 환경부에서 아직 결정을 못내려 서울시가 올해안에 세우기로 한 충전소는 관할 도시가스업체와 계약만 한채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당초 올해 안에 천연가스버스 15대를 도입,시범운행하고 내년에 480대,후년 700대를 늘리는 등 2002년까지 모두 2,000대를 운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노원구 월계동,금천구 가산동,성북구 정릉동 등 3곳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내년 13곳,후년 4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말을 불과 두달여 남겨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울시의 이런 계획은 실행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행 ℓ당 595원인 경유와 ㎥당 337원인 천연가스 가격의 형평성 문제를 비롯해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하려는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다음달중 환경부와 산업자원부에서천연가스 요금체계 및 충전소간 안전거리 등에 대한 결정이 나와야 본격적인 시행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당초 조합은 서울시의 요청으로 천연가스버스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차량 구입 및 충전소 설치 등에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너무 많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참여를 미루는 것으로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문창동기자 moon@
1999-10-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