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전문점 ‘클래식 4’

소품 전문점 ‘클래식 4’

강선임 기자 기자
입력 1999-10-26 00:00
수정 1999-10-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집안 장식을 하다보면 조그만 소품이라도 하나쯤은 독특한 것을 갖고 싶은욕심이 생긴다.

이럴때 강남 학동사거리에 있는 인테리어 갤러리 ‘클래식 4’(02-546-5460)를 찾으면 어느정도 만족할수 있을 것이다.여기에는 다른 가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옛스러운 장식품과 이국적인 물건 등 볼거리 많다.

주인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오혜정씨.전시품들은 오씨가 20여년동안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모은 시계·꽃병·보석함·램프·촛대·조각품·그릇 등과,그녀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솜씨를 발휘한 물건들이다.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1층은 전시장이며,2층은 카페와 전시장을 겸하고 있다.카페에는 커피와 홍차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5,000원 내외.아늑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공간을 가득채운 장식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선인장과 토분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이어진다.황토색의 토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여기에 어울리는 선인장을 심은 것이다.모두 200여종이 있으며 판매도 한다.가격은 7,500원부터.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강선임기자
1999-10-26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