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당이 대규모 여론몰이에 나섰다.지역순회 토론회를 재개하고 직능·분야별 간담회를 잇따라 연다.창당준비위원회가 열리는 내달 25일까지 신당바람을 몰고 간다.서민 속으로 파고들겠다는 설명이다.
신당추진위는 22일 서울 제주에 이어 인천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과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의 발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어어졌다.강화출신의 전KBS아나운서인 박용호(朴容琥)추진위원이 사회를 맡아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기대 이상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신당추진위 내 청년위(위원장 鄭東泳)는 내달 5일 김민석 추미애(秋美愛)등 현역의원과 이인영(李仁榮)임종석(任鍾晳)우상호(禹相虎)오영식(吳泳食)씨등 80년대 학생운동 대표주자들을 주축으로 ‘21세기로 가는 희망의 열차 투어’ 노상홍보대회도 갖는다.
경부선 남행열차를 타고 천안·대전·대구에서 각각 한두 시간씩 머물며 각 지역의 청년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청년과의 약속’이라는 홍보물에는 신당 청년 추진위원들의 각오와 다짐이 담겨있다.
신당의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20∼30대 청년층의 지지를 얻어낸다는 게 이 대회의 취지라는 설명이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호남선 등을 활용한 열차투어 토론회와 백범묘역 등 ‘민주성지’순례 토론회도병행할 계획이다.
마라토너 황영조(黃永祚),벤처기업가 장영승(張永昇),장애인운동가 이일세(李一世)씨 등 386세대 위원들도 가담해 홍보활동에 힘을 싣는다.
신당추진위는 이날 열린 인천토론회와 춘천(26일) 마산 창원(29일)에 이어11월중에는 청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에서 각각 토론회를 갖는다.
직능·분야별로는 27일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과학·정보(28일) 노동자·농민(11월 3일) 법조(11월 4일) 보건·의료(11월 10일) 언론·방송(11월 11일) 안보·외교(11월 17일) 재야·인권(11월 18일)종교(11월 20일) 학계(11월 21일)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주현진기자 jhj@
신당추진위는 22일 서울 제주에 이어 인천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과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의 발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어어졌다.강화출신의 전KBS아나운서인 박용호(朴容琥)추진위원이 사회를 맡아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기대 이상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신당추진위 내 청년위(위원장 鄭東泳)는 내달 5일 김민석 추미애(秋美愛)등 현역의원과 이인영(李仁榮)임종석(任鍾晳)우상호(禹相虎)오영식(吳泳食)씨등 80년대 학생운동 대표주자들을 주축으로 ‘21세기로 가는 희망의 열차 투어’ 노상홍보대회도 갖는다.
경부선 남행열차를 타고 천안·대전·대구에서 각각 한두 시간씩 머물며 각 지역의 청년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청년과의 약속’이라는 홍보물에는 신당 청년 추진위원들의 각오와 다짐이 담겨있다.
신당의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20∼30대 청년층의 지지를 얻어낸다는 게 이 대회의 취지라는 설명이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호남선 등을 활용한 열차투어 토론회와 백범묘역 등 ‘민주성지’순례 토론회도병행할 계획이다.
마라토너 황영조(黃永祚),벤처기업가 장영승(張永昇),장애인운동가 이일세(李一世)씨 등 386세대 위원들도 가담해 홍보활동에 힘을 싣는다.
신당추진위는 이날 열린 인천토론회와 춘천(26일) 마산 창원(29일)에 이어11월중에는 청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에서 각각 토론회를 갖는다.
직능·분야별로는 27일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과학·정보(28일) 노동자·농민(11월 3일) 법조(11월 4일) 보건·의료(11월 10일) 언론·방송(11월 11일) 안보·외교(11월 17일) 재야·인권(11월 18일)종교(11월 20일) 학계(11월 21일)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주현진기자 jhj@
1999-10-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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