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기초단체 인사교류 격감

광역·기초단체 인사교류 격감

입력 1999-10-21 00:00
수정 199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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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자치시대 이후 도와 시·군간이나 시·군끼리 인사교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조직발전 저해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자치단체장이 취임한 지난 95년 도와 시·군간인사교류는 78명으로 단체장 취임 전인 상반기에 대부분 이뤄졌다.96년에는63명,97년 30명,지난해 32명으로 크게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25명에 불과하다.

시·군간의 인사교류도 지난 95년 142명에서 96년 38명,97년 14명,98년과 99년(1∼9월) 각 5명으로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기초단체장들이 선거 등을 의식,자신의 인맥을 승진·발탁하는데다 시·군 공무원들도 민선이후 자체 승진기회가 많아지면서 도 전입을 꺼리기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일부 시장·군수는 도 공무원의 전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체 직원만을 승진시키는 폐쇄적인 인사로 시·군간에도 사무관 등의 승진기간이 크게 차이나는 등 인사 불균형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1999-10-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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