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30여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 반핵운동연대와전남 영광,전북 고창 어민회 회원 등 1,500여명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월성원전 3호기 사고 축소·은폐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어 핵발전소 건설 중단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월성3호기 사고는 한전 발표처럼 0등급의 경미한 사고가 아니라 중수 누출과 작업자 피폭으로 이어진 2등급 사고”라며 “한전은 사고발생 후 취한 부적절한 조치와 은폐 시도에 대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참가자들은 “월성3호기 사고는 한전 발표처럼 0등급의 경미한 사고가 아니라 중수 누출과 작업자 피폭으로 이어진 2등급 사고”라며 “한전은 사고발생 후 취한 부적절한 조치와 은폐 시도에 대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1999-10-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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