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서울NGO세계대회] 전체회의 발표 주제 요약

[99서울NGO세계대회] 전체회의 발표 주제 요약

입력 1999-10-12 00:00
수정 199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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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NGO 세계대회 개막 첫날인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첫 토론인 ‘전체회의Ⅰ’이 열렸다.토론에서는 서경석(徐京錫)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과 댄 존스 국제사면위원회 인권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각각‘NGO의 성공사례’와 ’NGO의 역할’을 발표,첫발제에 나섰다.

서 총장은 ‘한국의 시민운동,지난 10년간의 변화’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지난 87년까지 군사정권 통치 등으로 사회운동의 공간이 없었으나 이후 사회운동이 싹트면서 NGO 활동이 활성화돼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시민운동은 그동안 금융실명제와 사회복지법,성폭력에관한 법,재벌개혁,특별검사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특히 정치적 대립해소와 환경보호 및 반부패 캠페인,의원활동 평가에서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NGO에 대한 높은 신뢰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고작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시민운동이 국가기관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됐음을 의미한다”고설명했다.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개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세계 NGO의 의견을 수용한것”을 들었다.

그는 아울러 “재정적인 어려움과 자립노력의 부족,세계적 이슈에 대한 관심의 부족 등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번 NGO 세계대회는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세기 NGO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존스 위원장은 “인권은 이제 세계인의 관심사가 됐지만 지구상에는 전쟁 등으로 인한 강간 및 인간 매매 등이 여전히 저질러지고 있다”면서 “다음 세기에는 다국적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의 영향력이 점점 강해져 정부의 영향력을 반감시킬 것이며 인권유린의 원흉이 되거나 그 동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다행히 통신혁명 등으로 NGO들은 전 세계에 인권유린 실태를 신속하게 타전하고 그에 필요한 행동을 신속하게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thumbnail -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정리 김미경기자 chaplin7@
1999-10-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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