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올해 안으로 북한 조선직업총동맹 산하 조선교육문화일꾼직업동맹에 대해 남북한 교사교류를 정식으로 제의할 예정이라고 김현준(金鉉峻)전교조 사무처장이 10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현재 통일부에 북한 접촉을 포함한 교류절차를 문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북측에 교류를 정식 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지난 8월 평양 남북노동자축구대회때 북측에 남북한 교사교류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당시 북측 교육문화일꾼직업동맹 관계자로부터 긍정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전교조는 통일 이후의 교육방안을 포함,남북한 교사들이 논의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접촉승인이 나는 대로 북측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석우기자 swlee@
김 사무처장은“현재 통일부에 북한 접촉을 포함한 교류절차를 문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북측에 교류를 정식 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지난 8월 평양 남북노동자축구대회때 북측에 남북한 교사교류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당시 북측 교육문화일꾼직업동맹 관계자로부터 긍정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전교조는 통일 이후의 교육방안을 포함,남북한 교사들이 논의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접촉승인이 나는 대로 북측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석우기자 swlee@
1999-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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