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동 일대 벤처타운 개발

문배동 일대 벤처타운 개발

입력 1999-10-07 00:00
수정 1999-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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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배동과 원효로1가 일부 등 2만6,500여평이 미래형 벤처타운으로개발될 전망이다.

용산구(구청장 成章鉉)는 최근 열린 서울시·자치구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추진중인 용산지역 상세계획에 이 지역 도로망 정비안을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인 이곳은 중·소규모의 업무용 시설과 화물,인쇄,기계 도·소매 등 영세 제조업체 436개가 밀집돼 있고 2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 87.5%를 차지하는 등 서울시내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혀왔다.

구는 그러나 근처에 용산전자상가와 이태원관광특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벤처타운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는 2003년에는 민자역사와 쇼핑상가,호텔,도심공항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005년까지 컨벤션센터와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갖춘 국제첨단업무단지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 및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선 좁은 도로망을 확대하고 낡은 목조건물을 개량,대형화재 등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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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1999-10-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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