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당준비위 발족 11월말로 연기

與 신당준비위 발족 11월말로 연기

입력 1999-10-05 00:00
수정 1999-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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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신당추진위(공동대표 李萬燮·張英信)는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대회를 11월 말로 연기했다.

추진위는 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당초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창당준비위원회를 11월23일에서 26일 사이에 열기로 하는 한편 창당대회 날짜를 내년 1월20일로 잠정 결정했다.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창당준비위 개최 연기 이유에 대해 “창당준비위의주요 임무 중 하나가 지구당의 창당에 있다”면서 “국회에서 선거구제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지구당 창당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1999-10-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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