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운전자 60%…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서울시내 운전자 60%…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입력 1999-10-04 00:00
수정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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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운전자의 3분의 2 가량이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조사됐다.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3일 자체 운영중인 ‘내고장 알기 환경탐사단’이지난 7∼8월 두달동안 구 관내 전역의 횡단보도에서 정지선 준수실태를 조사한 결과 준수율이 4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62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조사에서 횡단보도를 침범한 사례가 48%였으며 신호를 무시하고 무단질주한차량도 11%나 됐다.

운전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위반자가 39%로 낮았지만 여자는 56%로 절반이상이었다.또 차종별 정지선 준수율은 승용차 52%,승합차 46%,화물차 43%,버스 37%,택시 23%로 나타나 대중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의 준수율이 매우낮았다.

구가 운영하는 탐사단은 관내 22개 중·고등학교 학생 239명과 녹색서울환경감시단 30명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93년부터 환경지킴이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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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1999-10-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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