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기사·제목에 순수한 우리말 사용 늘리길

[대한매일을 읽고] 기사·제목에 순수한 우리말 사용 늘리길

입력 1999-09-30 00:00
수정 1999-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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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정체불명의 펀드 500여개 난립과 부실회사의 문제를 파헤친 기사중 국내 최대 파이낸스사건의 수사배경을 읽었다(대한매일 9월11일자 22면).그런데 기사내용중 눈에 거슬리는 단어가 있었다.제목이 ‘부실 私(사)금고 본격메스’라 붙었는데 ‘메스’보다는 차라리 ‘손질’,‘수술’등 우리말로 썼더라면 좋았을 것같다.

또 부실경영으로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는 투서와 진정서가 ‘단초’가 됐다고 썼는데 이때도 ‘단초’보다는 ‘단서’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한마디의 단어가 독자들에게는 이해도를 높이고 순수한 우리말쓰기를 생활화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1999-09-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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