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영호남 농특산물 팔아주기

경북 경산시 영호남 농특산물 팔아주기

입력 1999-09-29 00:00
수정 1999-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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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자매도시인 경북 경산시(시장 崔喜旭)와 전남 신안군(군수 崔公仁)이 올해부터 지역 농·특산물 서로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우의를 다지고 있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신안군은 지난 4월 ‘신안 군민의 날’ 행사기간중포도주와 대추음료,메주,된장 등 10여종의 경산지역 농·특산물 1,100여만원어치를 지역민들에게 판매, 수수료 한푼 없이 대금 전액을 해당 농가의 은행통장으로 입금시켰다.

경산시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추석 연휴전 3일동안 농산물 직판행사를 통해신안군의 특산품인 ‘머드화장품’ 830여만원어치를 팔아주었다. 시는 ‘제4회 경산 시민의 날’을 전후한 다음달 1일부터 13일동안 신안군 농·특산품팔아주기 운동을 다시 펴 머드화장품과 젓갈류,김,미역,멸치 등 모두 24개품목을 시중가격보다 50∼30%정도 싸게 팔 계획이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1999-09-2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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