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합성음란물 배포로 고통받아온 인기 탤런트들이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톱탤런트 김모씨와 신세대 스타 송모·허모씨 등은 28일 대학생 김모씨(26)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 북부지청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들 인기 연예인의 얼굴을 포르노배우의 사진에 합성한 음란물을 퍼뜨려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됐었다.
한편 톱탤런트 S·K·L씨와 또다른 K씨 등이 최근 매니저를 통해 고소 의향을 밝혔고 다른 연기자들도 이에 동조할 기세여서 고소장을 제출하는 여성연기자는 1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bsnim@
톱탤런트 김모씨와 신세대 스타 송모·허모씨 등은 28일 대학생 김모씨(26)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 북부지청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들 인기 연예인의 얼굴을 포르노배우의 사진에 합성한 음란물을 퍼뜨려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됐었다.
한편 톱탤런트 S·K·L씨와 또다른 K씨 등이 최근 매니저를 통해 고소 의향을 밝혔고 다른 연기자들도 이에 동조할 기세여서 고소장을 제출하는 여성연기자는 1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bsnim@
1999-09-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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