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辛光玉 검사장)는 보광그룹 대주주인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사장)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삼성코닝정밀유리 대표 유경한(柳景漢)씨와 경리 실무자 등 4∼5명을 27일 재소환,홍씨의 탈세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유씨와 실무자들을 상대로 홍씨의 탈루세액 278억원중 정확한 포탈규모와 홍씨가 주식·부동산을 전·현직 임직원 등 명의로 위장매매하는 등변칙 금융거래수법으로 탈세를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이들로부터 경리장부 등 회사서류를 넘겨받아 정밀검토 작업을 진행하고있다.검찰은 경리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짓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말쯤 홍씨와 동생인 ㈜보광 대표 홍석규(洪錫珪)씨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검찰은 유씨와 실무자들을 상대로 홍씨의 탈루세액 278억원중 정확한 포탈규모와 홍씨가 주식·부동산을 전·현직 임직원 등 명의로 위장매매하는 등변칙 금융거래수법으로 탈세를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이들로부터 경리장부 등 회사서류를 넘겨받아 정밀검토 작업을 진행하고있다.검찰은 경리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짓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말쯤 홍씨와 동생인 ㈜보광 대표 홍석규(洪錫珪)씨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1999-09-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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