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사재기 극성

추석 성수품 사재기 극성

입력 1999-09-17 00:00
수정 1999-09-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쇠고기,조기 등 일부 추석 성수품이 중간상인과 수입상 등의 사재기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중간상인이나 수입상이 가격상승을 노리고 쇠고기,조기 등을 창고에 계속 쌓아둔 채 시장에 내놓지 않아 이들 상품의 값이상당히 높게 형성돼 있다.

중간상인들의 사재기로 15일 현재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는 쇠고기도매가격이 ㎏당 8,481원으로 1년전인 작년 같은 시기의 7,180원에 비해 18.

2% 올랐다.조기는 20㎏에 30만원으로 지난해말의 28만원에 비해 2만원 높은수준에 형성돼있으나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신고배는 15㎏당 4만1,000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2만1,000원보다 거의 두배 수준이다.

그러나 무,배추,파,복숭아,사과 등 대부분의 농수산물 가격은 작년보다 최고 73% 낮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농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를 시장에 내다팔고 있어 쇠고기 가격 하락은 당연하고 조기 역시 수입물량이 많고 성수기라는 점에서값이 떨어져야 하는데 요지부동이어서 답답하다”며 “현재 농림부와 함께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9-1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