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뙤약볕에 쌀 10만섬이 더 나온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농민들에겐햇볕은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다.
농민들은 지난 7월말부터 ‘게릴라성’ 호우 등의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일조량이 크게 부족해 마음 고생을 했다.그러나 요즘엔 늦더위로 일조량이많아지면서 풍년의 꿈에 부풀어 있다.
벼와 과일·채소 등 농작물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조시간은 7월에는 148시간으로,평년의 158시간에 비해 10시간 부족했다.8월에도 151시간으로평년의 186시간보다 35시간이 적었다.
그러나 9월들어서는 하루 평균 기온이 평년(22∼25도)보다 5∼7도 높은 27∼31도를 기록하고 있다.일조시간도 평년 수준인 63시간을 회복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14일 “가을 더위가 벼가 무르익는 9월 한 달만 계속돼도300만∼400만섬은 거뜬히 늘어난다”면서 “지난 여름 궂은 날씨 때문에 시름에 젖었던 농민들에게는 최근의 고온현상이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라고흡족해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농민들은 지난 7월말부터 ‘게릴라성’ 호우 등의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일조량이 크게 부족해 마음 고생을 했다.그러나 요즘엔 늦더위로 일조량이많아지면서 풍년의 꿈에 부풀어 있다.
벼와 과일·채소 등 농작물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조시간은 7월에는 148시간으로,평년의 158시간에 비해 10시간 부족했다.8월에도 151시간으로평년의 186시간보다 35시간이 적었다.
그러나 9월들어서는 하루 평균 기온이 평년(22∼25도)보다 5∼7도 높은 27∼31도를 기록하고 있다.일조시간도 평년 수준인 63시간을 회복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14일 “가을 더위가 벼가 무르익는 9월 한 달만 계속돼도300만∼400만섬은 거뜬히 늘어난다”면서 “지난 여름 궂은 날씨 때문에 시름에 젖었던 농민들에게는 최근의 고온현상이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라고흡족해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1999-09-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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