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일문 일답

박찬호 일문 일답

입력 1999-09-15 00:00
수정 1999-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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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문상열특파원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올린 박찬호는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내심으로는 6승 정도에 만족했지만 10승을채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승 소감은.

동료타자들이 잘 쳐준 덕에 이길 수 있었다.용기가 더욱 솟아난다.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홈런을 맞았는데.

낮은 변화구를 던지려 했으나 공이 미끄러워 변화가 안됐다.

■앞으로 3경기가 남았는데 일정엔 변화가 없나.

예정대로 19일(현지시간) 경기를 치를 것이다.여유를 갖고 던지겠다.

■10승을 못 넘긴다는 우려는 없었나.

사실 6승에 만족했다.머리를 깎은 동기도 마음을 비우려는 데 있었다.그 뒤로 운까지 따랐다.

■군복무 문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건너간 만큼 빨리 끝냈으면 한다.새달 11일께 입대할 생각이다.

■자꾸만 불거지는 트레이드설에 대한 생각은.

다저스에 계속 남아 오래 던지고 싶다.

texas@
1999-09-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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