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성실 공무원 금강산관광

울산 동구, 성실 공무원 금강산관광

입력 1999-09-04 00:00
수정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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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3일 구조조정과 임금삭감 등으로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소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직원 7명을 3박4일 일정으로 금강산 관광을 보냈다.

1인당 80만원씩 모두 560여만원인 관광 비용은 전액 구비로 지원됐다.동구는 앞으로도 연간 1∼2회씩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금강산 관광여행을 계속실시할 방침이다.

금강산 관광을 가게 된 문화공보실 강명옥(姜明玉·24·여·행정9급)씨는“이같이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1999-09-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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