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러 지원금 전용된적 없다”

IMF “러 지원금 전용된적 없다”

입력 1999-09-01 00:00
수정 1999-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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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모스크바 AFP AP DPA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에 대한 지원자금이 전용되지 않도록 이미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미국 은행을 통해러시아 차관이 전용됐다는 증거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30일 밝혔다.

톰 도슨 IMF 대외담당국장은 기자들에게 뉴욕은행 등 미국 은행을 통해 “IMF 자금이 전용됐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힌다”면서“다만 이번에 제기된 의혹들을 신중히 다루겠다”고 말했다.

도슨 국장의 발언은 뉴욕은행의 돈세탁 과정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IMF 및미국정부의 지원 자금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미국 언론들이 제기한 이후 짐리치 하원의원이 IMF에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한 데 뒤이은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 부패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오다 지난주 해임된 조르지 추글라조프는 이날 러시아 고위층 비리와 관련된 최근의 언론 보도는 90%가 사실이며 관련 자료들은 수사당국이 보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1999-09-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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