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로씨 고국 안정정착

김희로씨 고국 안정정착

입력 1999-08-28 00:00
수정 1999-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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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장기수 김희로(金嬉老)씨 지원에 국회의원도 나선다.여야 의원 연구단체인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협력제도 연구모임’이 주관하고 있다.

오는 30일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정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오는 9월7일 석방돼 귀국하는 김씨의 국내 정착을 도울 생각이다.주력할 부분은 두가지다.첫째 일본 야쿠자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김씨의 안전대책이다.귀국날은 물론 안정될 때까지 경찰병력을 배치,신변보호토록 정부측에 요구키로 했다.

둘째 김씨가 지낼 아파트 구입을 돕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회에서 주는 연구모임 지원금을 일부 내놓을 방침이다.의원들도 각자 성금을 내기로 했다.

국민회의 조찬형(趙찬衡) 김태식(金台植) 최희준(崔喜準) 한영애(韓英愛) 설훈(薛勳),자민련 이건개(李健介) 이인구(李麟求) 김칠환(金七煥) 정우택(鄭宇澤) 김광수(金光洙) 김허남(金許男),한나라당 최연희(崔鉛熙) 황학수(黃鶴洙),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 등이 동참의사를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1999-08-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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