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공무원들 자전거 출·퇴근

속초 공무원들 자전거 출·퇴근

입력 1999-08-24 00:00
수정 1999-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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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공무원들이 최근 대대적인 시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편데이어 스스로 출퇴근과 공무 출장때 자전거를 활용하고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예산으로 공무용 자전거 40대를 최근 구입,시본청5대와 각 동·사업소에 3대씩을 나눠줘 출장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던 공무원 100여명도 출·퇴근은 물론 출장용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개인용 자전거로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속초시 공무원 5명 가운데 1명꼴로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활용하는 셈이다.

다음달 11일부터 50일동안 속초시 일대에서 열릴 99강원국제관광엑스포의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이번기회에 자전거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취지다.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속초지회도 최근 ‘자전거도로 알림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속초공항과 엑스포행사장에 100여대의 자전거 배치를 계획하는 등자전거 타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춘천 조한종기자
1999-08-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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