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에 놓인 개똥벌레(반딧불이)인공번식법이 개발돼 생태계 복원은물론 관광자원화의 길이 열리게 됐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개똥벌레 인공사육 연구를 시작해 1년여만에 사육방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개똥벌레의 서식지·생태습성 등에 관한 기초조사를 거쳐 지난해 여름 20여마리의 개똥벌레 성충을 채집해 알을 받아내 부화시킨 뒤 45㎡규모의 인공사육실에서 월동을 시켜 올해 300여마리의 성충으로 번식시켰다.
올해 증식된 성충 가운데 100여마리는 관광자원화를 위해 인공번식을 희망하는 단양군에 분양하고 나머지 200여마리에서 2,000여개의 알을 받아 부화시켜 현재 유충상태에서 기르고 있다.내년에는 이 유충이 성충이 돼 다시 알을 낳을 경우 2만∼3만여개의 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알·유충·번데기·성충의 과정을 1년 주기로 반복하는 개똥벌레는 유충때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다슬기나 달팽이를 먹고 자라며 10∼15일 가량의성충기에는 이슬을 먹고 사는 특성을 갖고 있다.
도 농기원 이기열(李基烈·43)계장은 “개똥벌레의 인공사육법 개발에 이어 연 1회에 그치는 번식 주기를 단축해 대량 번식시킬 수 있는 방법을 현재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개똥벌레 인공사육 연구를 시작해 1년여만에 사육방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개똥벌레의 서식지·생태습성 등에 관한 기초조사를 거쳐 지난해 여름 20여마리의 개똥벌레 성충을 채집해 알을 받아내 부화시킨 뒤 45㎡규모의 인공사육실에서 월동을 시켜 올해 300여마리의 성충으로 번식시켰다.
올해 증식된 성충 가운데 100여마리는 관광자원화를 위해 인공번식을 희망하는 단양군에 분양하고 나머지 200여마리에서 2,000여개의 알을 받아 부화시켜 현재 유충상태에서 기르고 있다.내년에는 이 유충이 성충이 돼 다시 알을 낳을 경우 2만∼3만여개의 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알·유충·번데기·성충의 과정을 1년 주기로 반복하는 개똥벌레는 유충때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다슬기나 달팽이를 먹고 자라며 10∼15일 가량의성충기에는 이슬을 먹고 사는 특성을 갖고 있다.
도 농기원 이기열(李基烈·43)계장은 “개똥벌레의 인공사육법 개발에 이어 연 1회에 그치는 번식 주기를 단축해 대량 번식시킬 수 있는 방법을 현재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1999-08-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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